한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요금 지원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실제 사용한 난방비 기준으로 최대 59만2000원(에너지바우처 포함)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특별요금 제도를 시행, 3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한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제1기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금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촉장 수여 ▲사회공헌기금 현황 보고 ▲사회공헌기금 운영규정 개정 ▲사회공헌기금 활용 방안 등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제1기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장에 박기영 산업부 전 제2차관을, 부위원장으로 최석진 집단에너지협회 부회장을 위촉했다. 학계, 재무계, 법조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에는 유승훈
유재영 GS파워 대표가 집단에너지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20일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는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유재영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지난 1월 GS파워 대표로 이름을 올린 유 회장은 과거 GS EPS 경영지원부문장, GS칼텍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하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이번에 집단에너지협회장을 맡으며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 대응한 업계의 도약을 이끄는 막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이와 관련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 ▲집단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특히 급변하는 전력시장의 제도 변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업계의 시급한 이슈인 열요금제도 개선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유 회장의 설명이다.유 회장은 또 수요지 인근에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의 경제·환경적 편익 보상이 시급하며,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이 지난해 국회에서 제정된 만큼 이를 기초로 제도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도 전했다.다만 이를 위해서는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5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3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가스공사가 소상공인의 가스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등 국민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
겨울철을 앞두고 정부가 ‘난방비 대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시설 등에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에너지바우처와 가스·열요금 할인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고 등유바우처·연탄쿠폰은 각각 지원금액을 인상했다. 또 이번 동절기부터는 기존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요금 경감 대상에 어린이집을 포함해 요금감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우선 10월부터 4월까지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에너지 바우처 금액을 세대당 평균 30만4000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 동절기에 지원한 수준과 같은 규모다.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가스·열요금 경감 수준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9만2000원을 적용한다. 12월부터 3월까지 적용하며, 민간 집단에너지 사업자 공급권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집단에너지 상생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에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바우처를 받는 가구의 경우 59만2000원에서 바우처 발급액을 제
삼척블루파워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삼척블루파워(사장 옥인환)는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를 통해 삼척시 에너지 빈곤 18가구에 연탄 5400장을 후원했고 27일 밝혔다.이번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은 겨울 한파를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게 삼척블루팡뤄 측의 설명이다.삼척블루파워와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관내 18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온기 나누기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에너지공단)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은행과 손을 맞잡는다.에너지공단은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은행과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건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우리은행의 ESG 사업 재원을 연계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히트펌프 설비를 지원하고 이에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게 된다.향후 우리은행은 확보된 탄소배출권으로 서울특별시
정부가 2분기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냉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정부도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주택용·농사용 전기, 주택용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에 대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그동안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2분기
5대 발전 공기업(동서·남동·남부·서부·중부)과 농협 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주요 농어업 기관이 온배수 활용 촉진을 위한 이행 협의체를 구축했다.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유리온실, 양식장 등 지역 사회의 난방 에너지원으로 공급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ESG)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에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에너지 기업의 온배수 등 폐열 활용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기업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이행 협의체 구축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체 구축에 따라 발전 공기업은 발전소 인근 지역의 스마트팜, 양식장 등 열에너지 수요처에 대한 온배수의 안정적 공급을 확대하고 농어업 관계 기관에서는 온배수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 발굴, 관련 기술 자문, 시설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천 실장은 “에너지 기업의 발전이나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의 재활용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 감소,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지역 농가·어민의 냉난방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이행 협의체를 통해 대표사업모델을 발굴해서 확산해 나가는 한편 에너지 시설 설계 단계에서부터 온배수
LH가 지역난방 공급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4개월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 2000원이다.이번 결정은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정부 및 지자체 등 각종 지원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난방 사용 세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2022년 12월부터 2023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하고 농업부문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17일 18개 시군 담당자를 소집하여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안내하고,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군 농가들의 의견과 시군 담당자들의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저탄소 농업기술(신재생에너지시설,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감축량을 인증해 감축량만큼 인센티브로 톤(t)당 1만 원을 지급하
윤관석 산자위원장이 난방비 폭탄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보호에 나섰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8일 최근 난방비 폭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등을 위한 지원 사업과 기금의 용도에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의 지원이 추가됐다.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로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증가에 따른 난방비 폭탄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소상공인·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업무난방비가 1년 사이 58%나 폭등했고, 소상공인 99%가 난방비 부담을 호소한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달 열린 산자중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위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포함한 에너지 공급 및 지원정책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범정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고, 여러 위원들도 정부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윤 위원장은 최근 에너
강원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3월부터 당초 계획보다 확대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국비와 함께 도비, 시군비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만7,908가구에 총사업비 1,672억원 규모의 설치비를 지원했다.2023년 국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3월)로 확정되며 예산 전액 소진 시까지 지원 할 예정인 가운데,최근 ‘난방비 폭탄’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개인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 지원 신청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강원도는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2,500여 가구 대상 지원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의 2배 규모인 약 5,000여 가구 대상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설치비용은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3㎾기준 약 530만원, 자부담액은 약 153만원이며, 가구당 월 5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연간 약 1.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이 기대된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가운데, 도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근본
도시가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 감면이 가능하지만, LPG는 아직 관련 규정이 없어 불가능하다. 이를 가능케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의원은 28일 취약계층의 LPG 이용 요금 감면을 위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과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로는 주택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침에 따라 요금을 감면받고 있다 .하지만 LPG의 경우 단가가 도시가스에 비해 현저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 규정이 없고, 일부 수급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에너지바우처 역시 비교적 저렴한 도시가스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는 등 실질적인 난방비 부담이 훨씬 큰 상황이다 .특히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농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별다른 선택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할인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이에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LPG 공급 사업자 및 판매자에게 국가유공자·기초수급자·독립유공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요금 감면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 기업 3사가 올해 총 978억원을 투자해 에너지 효율 개선에 적극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에너지공급자의 ‘2023년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향상투자를 지원함으로써 연도별 에너지 절감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2018년 한전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로 확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올해는 에너지공급 3사가 총 978억원을 투자해 사용자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
한국전력이 지난해 역대 최악의 실적을 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속도 조절’을 언급한 전기요금 인상을 두고 정부의 고민이 심화하고 있다.가스요금 및 전기요금 등 국민이 느끼는 에너지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요금 인상 억제로 인해 한국전력의 천문학적 손실이 현실화하며 요금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모습이다.특히 한전 경영 악화에 주주들도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 달가량 남은 2분기 요금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공시된 지난해 결산 실적에 따르면 한전은 32조60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력구입비가 전년 대비 35조원 넘게 폭등하면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적자는 연도별 영업손실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5조8465억원)의 5.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분기별로도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이 10조7670억원에 달해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7조7869억원)을 가볍게 넘어섰다.이처럼 한전의 연도별·분기별 영업손실이 모두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거두면서 요금 인상 압박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한전은 지난해 4·7·10월 등 세 차례 전기 요금을 인상했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난방비 폭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에너지 위기 시대, 난방비 폭탄 해결책은 무엇인가? -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전기,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및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까지 줄줄이 인상됐거나, 인상을 앞둔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난방비 폭등에 따른 현황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윤 위원장
정부가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해 신규 수요처 발굴을 비롯해 지역난방공사, 발전사 등 관계 관계기관과 힘을 모은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주재로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계의 미활용 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최됐다.산업부는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및 발전사 등과 함께 산업폐열, 지역난방 회수열 등 미활용 열에너지 재사용 현황을 점검하고